인천 남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동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영양듬뿍, 반찬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베트남 결혼이민자 8명이 직접 밑반찬 4종을 만들어 남동구 관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지역 주민은“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바로 만든 따뜻한 반찬을 받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하 자원봉사자는 "평소 사회복지서비스를 받기만 하다가 결혼이주여성도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9월에는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베트남 문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자원봉사 계획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가족센터(☎032-467-3904)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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