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주에도 공동육아나눔터 열어
공주시에 거주하는 자녀양육가정을 위한 공주시육아나눔터가 (구)공주시보건소 1층에 자리 잡았다.
지난 23일,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시덕 공주시장, 시의원,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송정희 삼성생명사회공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4400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엄마들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여 우리시에 계시는 젊은 엄마들이 희망을 갖고, 사랑으로 운영될 것으로 본다”며 “ 이런 공간이 있음으로 해서 젊은 엄마들이 공주에 더 오래 뿌리박고 살게 되지 않나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고 밝혔다. 오보경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곳은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장난감 대여, 어울림 놀이방, 가족품앗이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주시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대여’ ’어울림 놀이방’ ‘상시프로그램 운영’ ‘가족 품앗이’ 등 자녀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부모에게는 양육관련 정보나눔장소가 될 것이다
이용대상은 18세미만의 자녀를 둔 시민 누구나 회원등록 후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맞벌이 부모 등을 위한 주말,공휴일에는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41-853-08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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